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영국, 올림픽 시설 경비 위해 군 병력 증원
등록일 : 2012.07.13
미니플레이

이제 런던 올림픽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정부는 주요 경기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군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영국 정부가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둔 가운데 경기장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노린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경기장 등 주요 시설 경비에 군 병력 3,500명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군 병력 추가 투입 결정은 올림픽 경비업무를 맡은 민간업체가 경호원 배치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테레사 메이 / 영국 내무장관

“(확신을 더하기 위해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게 합리적이라는데 동의했습니다. 국방부에 3,500명 추가 배치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we have now agreed that it would be prudent to deploy additional military support to provide greater reassurance. I therefore requested additional MOD (Ministry of Defence) support and the Defence Secretary has authorised the deployment of a further 3,500 military personnel."

이에 따라 이번 런던 올림픽에 투입될 군인은 모두 만 7천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군 병력은 폭발물 해제, 빌딩 수색, 폭발물 탐지견 부대 등 특수업무 지원에 5,000명, 병참 지원 1,000명, 현장 경계 임무에 7,500명이 각각 배치됩니다.

영국 정부는 올림픽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도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고 외곽지역에 전투기를 대기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