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의 기업 근무 경력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늘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선취업?후진학 강화방안을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89.7%.
정부는 이같은 고졸 채용 바람이 우리 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졸업생들이 취업 후에도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고용노동부는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출신 재직자가 대학에 입학해 공부할 경우 회사에서의 근무 경력이나 실습 등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국가장학금 유형을 확대해 이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강화됩니다.
대학내 기업과 계약한 학과 또는 기업체의 사내 대학에 다니는 근로자의 교육비용을 기업이 부담한 경우 일부를 고용보험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산업체의 위탁교육 입학요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수한 고졸 인력들이 취업한 뒤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후진학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고졸시대 포털사이트"를 다음 달부터 운영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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