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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64년 전의 투혼
등록일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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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우리나라 올림픽의 역사가 시작된 곳입니다.

64년 전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첫 밟은 내딛은 대한민국 올림픽의 첫 역사를 팽재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처음으로 실시됐고 헌법을 제정하는 등 국가 재건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혼란의 시기 국민들에겐 새로운 희망이 필요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바닥인 대한민국 정부는 거리 모금과 후원권 판매로 8만 달러를 겨우 모아 선수단을 런던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67명의 선수단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요코하마로 이동했고, 배, 기차, 자동차 등을 갈아타며 17박 18일이라는 긴 여정 끝에 런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 선수들이었지만 태극기를 달고 처음 출전한 대회인 만큼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역도의 김성집과 복싱의 한수안이 동메달을 땄고 올림픽 첫 출전에서 메달 2개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64년이 지난 지금.

전쟁을 겪은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해 런던 땅을 다시 밟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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