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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이 오늘로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특별한 UCC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빗속에서 이뤄진 제작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올림픽 공원에 한 대학생이 서있습니다.

잠시 후, 88올림픽의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가 울려퍼지고 하나 둘 다른 학생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한 특별한 응원이 진행됩니다.

올림픽 공원에서 시작한 이 응원은 서울역, 명동, 청계천 광장 등 서울의 명소 곳곳에서 이뤄졌습니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40여명의 대학생들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하루 종일 힘찬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학생들은 서울 각지에서 이뤄진 응원 모습들을 모두 촬영해 유튜브나 구글과 같은 해외 사이트에 올릴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응원 영상 속에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태극 전사들의 선전도 기원하고 한국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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