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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찾아보기 어려운 제헌절
등록일 :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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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처럼 국경일엔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태극기가 장관이죠.

하지만 주택가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국기달기에 너무나 인색한 우리 국민들의 시민의식을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인 제헌절인데도 베란다에 태극기를 단 가정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근처 아파트와 주택도 사정은 마찬가지.

텅빈 게양대만 눈에 띕니다.

거리에는 이처럼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은 3.1절, 광복절 등 경축일과 현충일 같은 추모일을 포함해 1년에 단 8일에 불과합니다.

국가가 주관하는 장례식인 국장기간 또는 국민의 이름으로 거행하는 국민장 때도 국기를 답니다.

정부는 국기 달기에 인색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권혁문 의정담당관 / 행정안전부

"국경일 등 국기게양일에 매버번 정부기관, 언론사, 민간단체 등을 통해 국기게양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류와 함께 한국을 알리는 확실한 브랜드는 바로 태극기입니다.

국가관이 사라지는 요즘 국기를 통해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시민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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