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구시가 요즘 국제청소년 스포츠축제를 열고 있어 화제입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스포츠축제에는 세계 35개 나라, 2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축구와 배구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는데요, 이지은 캠퍼스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35개 나라에서 청소년 이천 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 계명대 노천강당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자기나라 전통의상을 입은 각국 선수단들이 국기를 앞세운 기수의 뒤를 따라 입장하자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합니다.
한국 청소년 대표들의 성화 점화가 이어집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참가자들이 환호가 이어집니다.
김범일 / 대구시장
“문화, 사람, 대구라는 도시를 즐기고 다시 대구에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개회선언이 끝나고 환영공연이 이어집니다
청소년 참가선수들은 태권도 시범단이 펼치는 절도있는 동작에 곧 매료됩니다.
비보이 공연이 이어지자 장내는 한껏 축제분위기에 휩싸입니다.
김범일 / 대구시장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상기하고 국제평화를 위해 우정을 쌓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아울러서 국제육상경기대회 성공과 더불어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더 높이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외국 청소년선수들은 계명대학교 명교 생활관에서 한복입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조금은 어색하지만 자신의 달라진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대구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골목투어도 이들에게는 새롭고 경이롭습니다.
대구시는 대회기간 중 이들을 위해 전통음식과 놀이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합니다.
블레이크 해리스 (축구선수) / 미국 인디애나
“이곳이 정말 좋고 재밌어요. 대구 와서 첫날인데 벌써부터 재밌어요.”
이번 대구국제 청소년 스포츠축제에서 선수들은 닷새동안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경기는 대구 시민운동장, 두류수영장을 비롯해 대구 시내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는 서울,대구 등 4개 도시에서 모두 136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맑고 깨끗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퍼스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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