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다음달 3일과 6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막힐 전망입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올 여름 휴가철에는 연인원으로 총 7천700만명이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또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 사이에 절반에 가까운 44%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달 3일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으로, 6일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총 7천400만여대로, 작년보다 2.7%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별로 살펴보면 영동선이 24.4%로 가장 많고, 경부선이 19.9%, 서해안선이 16.7%로 뒤를 이을 전망입니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이 22.6%로 가장 많고, 남해안이 15.7%, 서해안 11.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휴가철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엔 하루 평균 철도 266량, 고속버스 273회를 증편하고, 항공기와 선박도 확대 운항합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원활한 흐름을 위해 교통정보도 다양한 채널로 안내됩니다.
출발 전 국토부나 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하면, 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상황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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