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태권도의 경기규칙이 크게 바뀝니다.
특히 전자호구 도입이 경기에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맞춤형 전략 훈련으로 출전하는 체급 4체급 모두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림픽 때마다 금빛 돌려차기를 선보인 태권도.
하지만 공정성 논란과 경기 진행이 다소 느리다는 지적 속에 올림픽 종목 탈락 후보라는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공정선 논란이 계속되자, 올해부터 올림픽에선 전자호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자호구는 빠른 공격보단 정확한 타격이 점수로 이어지는 만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우리 대표팀의 스타일에게 불리하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대표팀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적극적인 공격 템포를 집중 연마하고 있습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몸통 1점 머리 3점의 점수를 줍니다.
여기다 회전 공격이 더해질 경우 1점을 더 줘, 머리 회전 공격을 성공시킬 경우 최대 4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뀐 점수제도에 맞춰서 우리 대표팀은 공격 전략도 세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몸통 공격 이후 기습적인 머리 공격을 시도하는 등 연속 공격을 통해 상대편의 허를 찌른다는 복안입니다.
새롭게 바뀐 규칙 속에 경기 운영 방식을 확 바꾼 우리 태권도 국가대표팀. 금메달 4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태권도 대표팀은 오는 20일 결전의 땅 런던으로 출국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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