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T-50 국제 에어쇼 연이은 수상···수출 '청신호'
등록일 : 2012.07.19
미니플레이

최근 영국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귀국했습니다.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 전망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최근 열린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귀환했습니다.

우리 공군과 T-50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블랙이글스 팀원들은 가족과 군부대 장병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특수비행팀으로 지난 달 말 영국 와딩턴 에어쇼를 시작으로 군사 에어쇼인 RIAT 에어쇼와 판보로 에어쇼에 차례로 참가했습니다.

와딩턴 에어쇼에선 최우수상을, RIAT 에어쇼에선 심사위원의 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T-50의 우수한 기량이 확인되자 세계 방산관계자의 관심은 집중됐습니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RIAT와 판보로 에어쇼 기간 동안 T-50 폴란드 공군사령관과 미국 공군총장을 차례로 만나 수출 논의 중인 T-50의 우수성을 홍보했습니다.

노대래 방사청장은 판보로 에어쇼 기간 중 영국, 인도, 필리핀 등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방산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T-50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에 16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 기종이 많아 대량 수출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수출이 불발로 끝났고 최대 수출 실적이 기대됐던 미국은 사업자체를 유보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보여준 블랙이글스의 활약은 T-50 수출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