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육상 남자 100M 결선. 이번 올림픽에선 역대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사인 볼트의 대항마' 요한 블레이크가 스위스에서 열린 남자 육상 100M에서 우승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름을 알린 블레이크는 지난달 열린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 100M와 200M에서 잇따라 우사인 볼트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따라서 볼트가 2연속 올림픽 3관왕 기록을 달성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결선 진출자 8명 모두가 9초대로 골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 육상 100M 결승은 다음달 6일 오전 5시50분에 열립니다.
남아공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올림픽 직전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남자 육상 400M 결승에서 1위보다 0.04초 뒤진 기록으로 2위로 들어왔습니다.
절단 장애를 딛고 질주해 온 피스토리우스는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장애 선숩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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