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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60% "일하고 싶다"
등록일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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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연금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일자리가 아닐까요?

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 고령층 60%는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고령층 가운데 60% 가량이 앞으로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55살에서 79살까지의 고령층 가운데 59%는 앞으로도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론 '생활비에 보탬이 되서'라는 대답이 31.2%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란 답도 21.5%에 달했습니다.

5월 현재 고령층 취업자 수는 549만 6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8% 증가했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고령자 가운데 90%가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령층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공적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고, 연금을 받은 경우에도 한달 평균 수령액이 38만원에 불과했습니다.

50만원 미만을 받는 수령자가 82.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김정근 /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가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노인들이 근로이외에는 소득보장을 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층이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에서 떠난 연령은 평균 53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19년 7개월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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