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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런던올림픽 출전 경기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 기간 내내 모든 국민이 시름을 잊고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렵고 사회적으로 침체돼 있을 때 스포츠 경기 하나, 선수 한 사람이 국민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다"면서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모든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올림픽에 참여했다는 그 자체로도 젊은이들이 격려를 받고 칭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창동계올림픽도 모두가 합심 단결하고 노력해서 이룬 일"이라며 경기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망과 기대, 그리고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대한펜싱협회 손길승 회장,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등 경기단체장 16명과 최광식 문화부체육관광부장관,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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