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내일 결전의 땅 런던으로 출국합니다.
올림픽을 8일 앞둔 런던은 최고수준의 경계태세를 갖추면서 보안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본진이 내일 오후 런던으로 출발합니다.
대표팀은 런던에 도착해 런던의 브루넬 대학에 마련된 현지 훈련 캠프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출정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은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경비 태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최근 런던 올림픽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이어지면서 영국 정부는 3천500명의 군 병력을 투입하고 필요하면 경찰 병력도 추가할 방침입니다.
크리스 앨리슨 / 올림픽 경찰
“3천500명의 추가된 군 병력은 보안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경찰 병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올림픽의 보안은 항상 안전합니다.”
잦은 비도 런던 올림픽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런던에 비 소식이 계속 이어지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비상대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직위는 올림픽 기간 중에도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에 대비해 일부 경기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96회) 클립영상
- 금융사 1곳 'CD 금리 담합' 자진 신고 1:32
- CD금리 구조 개선···새 지표금리 마련 1:41
- 이 대통령 "고소득 노조 파업, 바람직하지 않아" 1:57
- 서민금융 공급 1조원 증액···취약층 지원 2:04
- 태풍 '카눈' 소멸···전국 피해 속출 1:32
- 이 대통령 "올림픽 기간 국민 성원 기대" 1:28
- 태극전사들, 내일 런던으로 출국 1:17
- 美, 'KAL기 폭파' 직후 김현희 직접 조사 1:42
- 교과부, '나로호' 3차 발사허가 최종 승인 1:25
- 고령층 60% "일하고 싶다" 1:46
- 새만금 '한눈에'···종합홍보관 개관 2:05
- 유엔 '살기 좋은 도시' 대상 받은 '단양' [캠퍼스 리포트] 3:29
- 21세기에 되살린 화려한 조선 궁중연회 [캠퍼스 리포트]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