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구속영장, 박지원 오늘 재소환
등록일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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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김세욱 전 행정관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의 금괴 2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번째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대검찰청 조사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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