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매 분기마다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어 나라 안팎의 경제위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관 기관 간 정보 공유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실물경제와 금융, 외환분야의 건전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거시경제금융회의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상시화해 거시건전성 점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이후 회의체가 출범한 겁니다.
회의를 주재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정위기로 번지면서 위기가 상시화, 장기화한만큼 관계기관 간 정기적인 협의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실물경제와 금융.외환 분야 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제윤 1차관/기획재정부
"중요한 대내외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거시건전성을 점검하면서 시장안정을 도모하겠다"
우리나라의 거시건전성 정책에 대해선 G20 등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방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거시건전성 정책은 다른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재정부와 금융위, 한은 금감원 등 관계 기관간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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