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체험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찾았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전공 지식도 쌓고, 한국 문화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양영경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방학을 맞은 캠퍼스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머물 캠퍼스를 둘러보는 중입니다.
캠퍼스 곳곳을 돌아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집니다.
이들 외국학생들은 영국,독일 등 유럽에서 36명, 미국 14명, 중동 6명, 중국·싱가폴 등 아시아 10명 등 모두 12개 나라 27개 대학 70명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건국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국제 하계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국제하계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과목으로는 한국문화, 한국학, 국제무역, 의류학 등 모두 10개 과목입니다.
해외 전문강사진과 건국대 등 국내 교수들이 참여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대학생들은 모두 건국대 학생기숙사인 쿨하우스에 머뭅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국제하계프로그램에 참여한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매주마다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의 활동 스케줄입니다.
보령 머드축제 참가서부터 템플스테이, 태권도 체험, 도자기 만들기, 비무장지대, 김치박물관 방문등 다양합니다.
송인호 주임 / 건국대 글로컬협력처
"저희가 매해 여름방학 때 외국에 있는 자매 대학교나 기타 해외대학교 학생들을 초청을 해 가지고, 저희 학교에서 학점 이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학생들은 또 오면서 한국의 문화라든지 건국대학교가 어떤 곳인지 경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저희가 매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리안느 알라즈 / 스위스
“한국은 사람들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은 좋은 문화, 그리고 절이나 도시 같은 볼거리가 아주 많기도 합니다.”
방학을 이용해 우리문화를 외국대학생에게 알리는 국내대학의 이같은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화되고 세분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양영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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