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만 5천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런던올림픽.
주로 새벽시간에 치러져 모든 경기를 볼 수는 없지만 안보면 후회할 경기가 있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세기의 대결을 김용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금메달 제조기 펠프스의 도전은 런던에서도 계속됩니다.
개인혼영 200m와 400m 등 7개 종목에 출전하는 펠프스는 박태환과 맞대결을 피했지만 미국팀내 라이벌 록티와의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유형 400m에 출전한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의 대회 2연패도 관심거리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29일 새벽 3시 50분에 열릴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는 중국 쑨양과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6일 새벽 5시 50분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와 호시탐탐 볼트를 넘보는 팀 후배 요한 블레이크의 질주는 1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펼쳐질 가장 강렬한 맞대결입니다.
축구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은 어떤 나라에게 돌아갈까?
다음달 11일 밤 11시에는 축구 결승전이 열립니다.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무적 함대 스페인 등 기라성같은 팀들이 기량을 뽐내고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홍명보 호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 등 NBA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의 농구 경기와 런던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복싱도 놓쳐서는 안 될 경깁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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