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은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인데요.
정부가 2015년까지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4만 6천 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천만 명.
이들을 전부 수용하려면 수도권 지역에만 3만 6천실 가량이 필요한데, 현재 8천300실 가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관광숙박시설의 증가율은 3%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2015년까지 3만 8천 실의 호텔 객실과 8천 실의 대체 숙박시설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관광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으로 규제 요건이 완화돼 호텔 신축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상업지역 최대 500% 적용 용적률 적용 범위를 일반주거지역보다 최대 150%, 상업지역에서는 최대50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해 면적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또 공유지를 호텔 시설용도로 빌릴 경우 최대 30년까지 장기로 빌릴 수 있고 임대료도 50%까지 깎아줍니다.
또 관광숙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보수를 포함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1조 2천억을 향후 5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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