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과천과학관에 마련돼 있습니다.
미래의 박태환, 손연재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유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스타팅 블록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의 눈빛이 진지합니다.
블록을 힘차게 밀치고 나갈수록 빠르게 달릴 수 있는만큼 무엇보다 출발 자세가 중요합니다.
축구선수 박지성 못지 않은 강슛이 골네트를 가르자 전광판에 축구공의 속력을 보여주는 숫자가 바로 뜹니다.
미래의 축구선수는 다시 한번 있는 힘껏 슛을 날립니다.
등과 팔을 쭉 편 상태로 최대한 노를 끌어당겨 다리로 밀어 경주하는 조정.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조정에 도전해보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축구와 야구, 탁구, 승마 등 17개 종목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 특별전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최은철 / 국립과천과학관장
“이번 스포츠 체험전은 런던올림픽 개막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가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과학으로 가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88 서울 올림픽 때 우리나라 선수단이 따낸 메달과 홍명보 선수가 경기 때 신었던 축구화 등이 전시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앞으로 4달동안 열려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203회) 클립영상
- 조간 브리핑 10:15
- 서울 첫 폭염주의보···전국 '가마솥 더위' 2:02
- 전력수요 비상···오늘도 고비 0:32
- 런던올림픽 D-1, 축제는 이미 시작 1:42
- 신종훈, 복싱에서 '24년 노 골드' 수모 씻는다 1:49
- 올림픽 스포츠 직접 체험해 보세요 2:10
- 김정은 부인은 '리설주'···"예술단 출신" 0:47
- 김영환씨 "강제구금에 北 보위부 개입" 2:02
- 외교부 "김영환씨 가혹행위 문제 제기" 0:40
- 검찰, 박지원 27일 소환···"불응시 강제구인" 0:40
- 올레길 관광객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 1:48
- 한아름양 눈물 속에 한줌의 재로 1:33
- '음주 자전거' 안전 위협, 대책 마련 시급 3:15
- 김석동 위원장 "CD금리 유효성 전면 점검" 0:31
- 'CD금리 조작 의혹' 집단소송 본격화 0:29
- '8년간 농약값 담합' 9개 제조사 적발 2:46
- 무더위 날리는 여수엑스포 '2대 빅쇼' 1:50
- 北, 中 출발 금강산 관광 한국인도 허용 0:41
- 방사청 "F-X사업, 기간 얽매이지 않고 철저 검증" 0:35
-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 허가' 규정 강화 0:41
- 독도는 우리식물의 땅 [캠퍼스 리포트] 3:08
- 체험관광도시 '삼척' [캠퍼스 리포트] 2:41
- 클릭-e 뉴스 1:45
- 굿모닝 지구촌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