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선수들이 런던현지에서 적응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런던의 관문인 히스로 공항 근처에 위치한 브루넬 대학.
방학을 맞은 이 대학은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훈련 캠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사상 첫 현지 훈련캠프인 브루넬 대학은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껏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훈련 이외에도 맞춤형 식사, 물리치료 등을 지원해 선수들이 현지 상황에 좀 더 쉽게 적응하는일도 돕고 있습니다.
김세혁 /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
“저희 집에서 태릉선수촌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고 선수촌에서 편안하게 마음대로 훈련을 하며 시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시간에 맞춰 훈련하는 여건을 만들어줘서 저희가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태릉선수촌과 같은 런던의 훈련캠프 덕분에 선수들은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붙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싶어도 공간과 시간이 없어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없었지만, 이번엔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자신의 모든 실력을 펼치겠다는 각옵니다.
차동민 / 태권도 국가대표
“시차에 많이 적응됐습니다. 저희 출전 선수들이 모두 몸 상태도 좋은 상태고, 선수촌 빌리지에 들어갈 때까지 몸 관리를 잘 하면 최상의 컨디션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런던의 태릉선수촌인 브루넬 대학에서 마지막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태극 전사들.
안정적인 훈련 시스템 속에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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