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2.4% 성장···33개월 만에 최저
등록일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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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와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보면 2분기 중 실질 GDP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나 3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분기보다 0.4%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당초 한은의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낮은 2.6%로 추산됐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하고 설비투자와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인 부진이 성장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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