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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 등에 잇따라 등장한 '젊은 여성'은 김정은의 부인이고 이름은 '리설주'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리설주는 인민보안부 협주단 등에서 예술인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 밤 보도에서 김정은 1국방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김정은의 부인은 인민보안부 협주단 등에서 예술인 활동을 한 것으로 안다"며 "김 1위원장과 결혼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특설반에서 6개월 정도 퍼스트레이디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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