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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공식 입촌···주말에 금맥 터진다
등록일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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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단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말엔 사격의 진종오를 시작으로, 양궁과 펜싱, 그리고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대표팀이 올림픽파크 내 선수촌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가봉, 아일랜드, 러시아 선수단과 함께 빨간 양탄자를 밟으며 등장했습니다.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는 진지한 얼굴로 필승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28일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하는 남현희는 금빛찌르기를 위해 심리 훈련을 하며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경기 종료 직전 점수를 내주며 은메달에 그쳤던 남현희는 필라테스와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10개를 따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선수단은 이번 주말 본격적인 금맥 캐기에 나섭니다.

28일 밤 11시 15분에 펼쳐지는 사격에서 진종오가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9일 새벽에는 남자양궁과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금메달 사냥은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라는 목표달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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