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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동참으로 '관심' 단계 발령 피해
등록일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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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피크 시간대에 전력수급이 불안한 순간들을 겪기도 했지만, 다행히 위기 상황은 피해갔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 폭염에 전력수요량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3시 사이 최대 사용량은 7천263만kW, 전력예비율은 6.3%로 예비전력은 455만kW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많은 국민과 기업들이 절전에 동참하면서, 비상 체계 경보인 '관심'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남호기 이사장 (전력거래소)

“국민들 동참으로 관심 단계는 면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전력수급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수요관리를 통해 확보한 전력은 약 380만kW 정도로, 산업체의 절전 동참이 없었다면 예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지는 급박한 상황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내일은 약정 업체들을 상대로 휴가 기간을 조정하는 '지정 기간 수요 관리'를 하지 않는 날인 만큼,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주에 이어 다음 달 중순에도 무더위로 인해 또 한 차례의 전력위기가 우려된다며, 각 가정과 산업체에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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