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이면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시작됩니다.
런던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에 들썩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 표정을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런던의 거리는 벌써부터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를 직접 보기 위해 런던을 찾은 관광객들은 런던의 명소 곳곳을 돌며 벌써부터 올림픽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런던시는 올림픽 기간에 런던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타 리오스 / 멕시코 관광객
“런던 여행은 무척 즐겁습니다. 물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고 유서 깊은 장소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올림픽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매우 재밌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원할한 교통진행을 위해 준비된 올림픽 전용도로 '올림픽 레인'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반 차량은 이용할 수 없는 이 도로 때문에 평소에도 악명높은 런던의 교통 체증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교통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자전거 대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존 메이슨 / 런던 택시기사
“오늘부터 올림픽 레인이 시작돼서 이 도로에는 조직위의 허가를 받은 일부 차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교통 상태가 점차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런던은 이제 개막식의 화려한 불꽃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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