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사상 첫 자진사퇴
등록일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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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달 5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지 51일 만에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과 아들 병역 문제·세금탈루·저축은행 수사 무마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적격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김 후보자는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글을 통해 자신이 사퇴하는 것이 국가에 마지막으로 헌신하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의 임명동의 과정에서 사퇴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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