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어제 '관심' 단계 발령 피해···오늘도 위기
등록일 : 2012.07.27
미니플레이

어제도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피크 시간대 전력수급이 불안한 가운데서도 다행히 위기는 피해갔지만, 오늘도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 폭염에 전력수요량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어제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3시 사이 최대 사용량은 7천263만kW, 전력예비율은 6.3%로 예비전력은 455만kW였습니다.

그제에 이어 어제도 많은 국민과 기업들이 절전에 동참하면서, 비상 체계 경보인 '관심'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전력수급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수요관리를 통해 확보한 전력은 약 380만kW 정도로, 산업체의 절전 동참이 없었다면 예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지는 급박한 상황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은 약정 업체들을 상대로 휴가 기간을 조정하는 '지정 기간 수요 관리'를 하지 않는 날인 만큼,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주에 이어 다음 달 중순에도 무더위로 인해 또 한 차례의 전력위기가  우려된다며, 각 가정과 산업체에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