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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업들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
등록일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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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속도감 있게 수출기업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출과 제작금융 지원을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

중소 수출업체들은 한 목소리로 당국의 금융 지원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지난 3월에 수출 진작을 주제로 비슷한 회의가 열렸지만, 기업들이 같은 불만을 쏟아내자 이명박 대통령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라도 속도감 있게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비상상황에서 관련 기관의 대응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질책으로 해석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가 이런 문제를 놓고 대통령 주재 회의를 하는 것은 비상이기 때문에 하는 거에요"

기업들의 투자도 독려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며, 2008년 리먼 사태 때의 경험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세계 모든 나라가 지지부진할 때 한국 기업들이 대기업도 그렇고 중견기업들이 투자를 계속해줬기 때문에 우리가 회복이 빨랐다 이렇게 보고"

시중은행장들에겐 대출의 유연성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경기에 기업의 재무제표는 바빠질 수 밖에 없다며,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기업들이 불경기가 되면 숫자상으로 나빠질 수 밖에 없는 거에요. 그런데 숫자만 보고 대출할 것 같으면 사람이 일할 게 뭐가 있어요, 기계가 일하지"

이 대통령은 또 지나친 위기감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영세 소상공인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여유 있는 기업들은 국내로 휴가를 가서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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