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이 마침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펼쳐질 감동과 환희의 열전을 전 세계가 고대하고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5시 영국 런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런던은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을 세 번째 개최합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5개 나라에서 1만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특히, 그동안 여성 선수를 내보내지 않았던 카타르와 브루나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여성 선수를 자국 대표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로써 이번 올림픽은 모든 참가국에서 여성이 출전하는 사상 첫 대회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각국 대표 선수들은 26개 종목에서 모두 302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룹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었던 야구와 소프트볼이 이번엔 빠졌지만, 복싱에서 여자 3개 체급이 추가되고 남자 페더급은 제외되면서 전체 금메달 수는 베이징 대회와 같습니다.
17일간 열전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막식에서 70일 동안 8천 여명의 손을 거쳐 1만 5천km를 달려온 성화를 누가, 어떻게 성화대에 옮겨 붙일지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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