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첫 금메달은 내일 밤 사격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농구와 테니스, 승마와 카누를 제외한 22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든다는, 이른바 텐텐 전략을 앞세운 대한민국 대표단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양궁과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등 전통적 강세 종목과 사격, 수영, 역도, 펜싱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낸 종목에서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내일 밤 11시30분,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진종오 선수가 첫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같은 날 오후 6시50분경엔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미터 예선을 치릅니다.
3조의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과 달리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은 4조의 4번 레인을 배정받아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결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새벽 2시엔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남자 단체전에서 첫번째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새벽 3시40분 여자 플뢰레 결승에선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펜싱의 남현희 선수가 금메달에 재도전합니다.
한국 올림픽사에 한 획을 그을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대회 후반부에 펼쳐질 태권도 결승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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