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의 사례를 보면, 이제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 생태계간 경쟁의 시대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미래 경제를 좌우할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기업이 아닌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중장기전략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업계의 경쟁 방식이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 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이 중심이 된 앱스토어 생태계와, 구글을 중심으로 한 안드로이드 생태계간의 경쟁을 예로 들었습니다.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기업 생태계간 경쟁이 미래 사회에서는 보편적 트랜드로 정착될 것임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특히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하겠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수 활성화 민관합동토론회에서 나온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자체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건의를 수렴해서 추가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 후에 도래할 새로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우리의 약점을 파악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04회) 클립영상
- 올림픽기간 런던서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 2:02
- 통일부,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 수립 0:32
- 민통선 이북지역 출입절차 간소화 0:37
- 위기 넘긴 전력대란···다음달 '최대 고비' 1:55
- 영광 원전6호기 고장···"전력수급 차질 없어" 0:31
- KT 정보유출 소송 움직임···방통위도 조사 0:27
- 도로명주소 보급 1년···사용률 9% 불과 3:05
- '제주도 5.4배' 인도양 광물영토 확보 1:57
- '기업 생태계 경쟁' 시대 본격 대비 1:35
- 상반기 6천억원 '짝퉁' 적발···루이비통 1위 1:42
- 대학생 책 대출 건수 연 0.8회 [캠퍼스 리포트] 2:30
- 최고 휴양지 '평창' [캠퍼스 리포트] 2:24
- 전력 비상, 에너지 절약 대책은? [와이드 인터뷰] 19:36
- 희망 家 꾸기 - 2012 농어촌 집 고쳐주기 [정책, 현장을 가다]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