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의 사례를 보면, 이제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 생태계간 경쟁의 시대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미래 경제를 좌우할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기업이 아닌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중장기전략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업계의 경쟁 방식이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 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이 중심이 된 앱스토어 생태계와, 구글을 중심으로 한 안드로이드 생태계간의 경쟁을 예로 들었습니다.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기업 생태계간 경쟁이 미래 사회에서는 보편적 트랜드로 정착될 것임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특히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하겠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수 활성화 민관합동토론회에서 나온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자체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건의를 수렴해서 추가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 후에 도래할 새로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우리의 약점을 파악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206회) 클립영상
- 조간 브리핑 10:23
- 올림픽 승리 기원 '대한민국 파이팅!' 21:05
- 굿모닝 지구촌 5:40
- 미, 한국산 세탁기에 예비 반덤핑 관세 0:40
- 민통선 출입규정 완화···체류기간 15일로 연장 2:03
- 통일부,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 수립 0:33
- UN조사단, "북 홍수 피해 위해 오늘 방북" 0:33
- 日, 방위백서 오늘 발간···정부 "단호 대응" 1:26
- 위기 넘긴 전력대란···다음달 '최대 고비' 1:55
- 찌는 듯한 더위 속 건강 관리 '이렇게' 2:09
- '기업 생태계 경쟁' 시대 본격 대비 1:38
- '제주도 5.4배' 인도양 광물영토 확보 1:58
- 상반기 6천억원 '짝퉁' 적발···루이비통 1위 1:44
- 박지원 체포동의 요구서 오늘쯤 국회 제출 0:26
- KT 정보유출 소송 움직임···방통위도 조사 0:30
- 내년부터 음식점 밖에도 메뉴·가격 표시 0:28
- 제주 올레길 살인범 "성폭행하려다 살해" 0:36
- 한·중 국방전략대화 개최···군수지원M0U 논의 0:18
- 면세점 매출, 중국인이 일본인 추월 0:30
- 제3회 10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캠퍼스 리포트] 2:38
- '썸머 페스티벌 인 대구' [캠퍼스 리포트] 2:35
- 클릭-e 뉴스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