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방백서에 해당하는 2012년도 일본 방위백서가 오늘 발간됩니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또다시 주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발간될 일본의 방위백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일본 방위백서는 자민당 정권 때인 2005년부터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규정해 왔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방위백서에서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일본의 여전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우리 정부의 대응은 훨씬 더 단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과 지난 4월 일본 정치인들의 독도의 날 행사 그리고 최근 논란이 됐던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등이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석 대변인 / 국방부
"방위백서가 나오면 그러면 아마 우리들이 대응을 하고....(중략) 그런 문제가 거론되면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방위백서 발간 즉시 정부차원의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확실한 대응 수위는 일본 방위백서의 내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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