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의 정책 전반에 대해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권도엽 장관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물 관리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치산치수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KTX 경쟁체제 도입 등 국가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직접 나섰습니다.
'권도엽 장관과의 소통 1번지'에 출연한 권 장관은, 4대강 사업이 우리나라 치산치수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5~6월 가뭄이 지속됐지만 4대강에 7억2천만톤의 물을 가두고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4대강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며, 현재까지 방문객이 800만명을 넘은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X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권 장관은 KTX 민영화에 대해 유럽 철도의 경우 철도 운송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철도도 경쟁을 해야만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도 개선된다며 경쟁체제 도입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SNS 질문으로 가장 많이 접수된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대해선, 중소형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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