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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도 하고, 제작도 해보고'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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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볼만한 전시회 한 군데를 소개해드립니다.

세계 20개 나라의 국보급 탈 300여 점이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지금 전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탈들도 감상하고, 제작도 직접 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정구민 캠퍼스 기자입니다.

세계 별난 탈 체험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0개 나라의 국보급 탈 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의 하회탈 중 각시탈입니다.

각시탈 외에도 이곳에는 9점의 하회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극에 등장하는 탈들입니다.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뿐만 아니라 서유기의 손오공 탈도 보입니다.

왕과 왕비의 모습을 탈로 만든 인도네시아의 수라카르타 탈 입니다.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의 이 탈은 필리핀의 마스카라 축제때 쓰는 탈입니다.

김 우 / 수원 매현초 2학년

"세계 탈을 보니까 세계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번 전시회는 한국관, 아시아관, 아메리카관, 유럽관. 아프리카관 등 5개관의 탈 전시장과 탈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조재현 (배우) / 경기도 문화의전당 이사장

"많은 세계의 탈들도 관람할 수 있지만 직접 탈을 제작하고, 만들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찰흙으로 열심히 탈을 만들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탈을 쓰고 광대가 돼보며 즐거워 합니다.

미 장병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한지를 풀에 뭉쳐 한지탈을 만들고 있습니다.

레비 스펠맨 /  주한 미군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오늘의 체험은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 한국에서 본 것이라고는 고층빌딩 뿐이었는데 색다른 것을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탈과 탈문화를 한자리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세계의 탈들을 보고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세계별난 탈 체험전은 오는 8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정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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