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등록일 : 2012.08.02
미니플레이

터키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과 맞닿아 있어 지정학적 요충지로 통하는데요, 이 때문에 터키와의 FTA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김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떠오르고 있는 신흥국 터키는 유럽 국가들을 강타하고 있는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엔 경제성장률 9%를 달성하며 OECD 국가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7.8%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습니다.

게다가 터키의 인구는 7천4백만 명으로 유럽 국가 가운데 독일 다음으로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1인당 GDP는 1만 달러 수준이지만,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35살 이하의 젊은 층으로 앞으로 구매력을 지닌 중산층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됩니다.

또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모두 연결하고 있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우리 기업의 터키 시장 진출은 유럽 등 다른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진호 수석연구원 /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한.터키 FTA 기대효과? "

한.EU 그리고 한.미FTA에 이어 이번에 서명한 한.터키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해 발효한 국가는 46개로 늘어납니다.

전 세계 시장의 약 60%가 우리의 경제영토로 편입되는 셈입니다.

정부는 한·터키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국회 비준동의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난 6월에 협상타결을 선언한 한.콜롬비아 FTA도 연내에 발효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과 호주, 캐나다 등 12개 국가와의 FTA 협상도  차질없이 추진해 통상 대국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