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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밤, 한국의 멋과 맛에 취하다
등록일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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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선이 몰려있는 런던에서 우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런던에서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 최대 장식 박물관인 런던의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을 주제로 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의상이 런어웨이에 오르고, 이어서 단청과 기와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까지 한국의 미를 선보였습니다.

패션쇼를 지켜본 관객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한국의 매력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루스 스칸드랜 / 패션쇼 관객

“오늘 패션쇼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패션쇼의 옷 모두가 아름다웠고 한국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아름다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 우드레스 / 패션쇼 관객

“한국 문화에 대해 매우 놀랐습니다. 오늘 쇼를 계기로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99년 설립된 V&A 박물관이 한국 디자이너에게 공간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패션쇼에 올라간 옷의 일부는 박물관에 기증돼 한국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상봉 / 패션 디자이너

“(관객들이)한국 문화가 5000년, 오랫동안에 역사를 가지고 그것이 지금 나와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세계화 될 수 있다는 것, 세계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교감했으면 좋겠습니다.”

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우리의 비빔밥이 저녁 메뉴로 나왔습니다.

옷에서 음식까지, 한국 문화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광식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눈으로 입으로 체험하는 것을 통해서 한국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끼는 그런 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세계속의 한류 열풍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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