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 '담레이' 영향권...비상 대응
등록일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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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10호 태풍 '담레이'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도 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먼바다와 육상 전역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오늘 새벽 태풍경보로 대체했습니다.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늘 새벽부터 전 공무원의 20%가 비상근무를 하는 등 재해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라산 등산로와 계곡, 올레길, 해수욕장 출입을 통제하고, 기상특보와 기상상황별 행동요령을 방송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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