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서민금융 미소금융이 누적실적 6천 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앞으로 '무담보 서민대출' 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대출 규모도 더욱 늘릴 계획입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며 피부관리실을 운영 중인 이 모 씨.
지난 6월 미소금융재단에서 연이율 4.5%에 800만 원을 빌린 덕에 가게 운영난에 숨통이 틀 수 있었습니다.
이 모 씨/미소금융 대출자
"은행에서 빌리려면 일단 신용도가 낮으니까 담보를 제출해야 하는데 쉽게 담보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없을 뿐더러..."
대표적인 서민금융인 미소금융이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3년 반만에 대출실적 6천 억 원을 넘겼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만 소상공인 등 저신용 서민층에게 미소금융으로 1300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아직은 3대 서민금융 중 은행권의 새희망홀씨나 제2금융권의 햇살론의 실적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체 실적이 감소했지만, 차량 대출을 빼면 실질 무담보 대출은 더 늘었습니다.
김수호 사무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
"취지와 맞지 않아 차량 대출 줄였습니다. 앞으로 무담보 취지 더 살릴 것입니다."
미소금융은 올 하반기에 17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올해 3천 억 원 대출 목표를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통시장 대출 역시 현재 450곳에서 600곳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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