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에 여수엑스포 관람객이 7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당초 목표치인 800만명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와 조직위, 여수시는 막바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지난 월요일 여수엑스포 누적 관람객이 700만명을 넘어서면서, 12일 폐막 이전까지 800만명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장 초기 하루 관람객수는 3만에서 5만명, 엑스포의 반환점인 6월 25일까지도 누적 숫자가 230만명에 그치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입장권 할인, 새로운 입장권 발매 등이 이뤄지면서, 지난달부터 하루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여기에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관람객 수는 수직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부터 사흘간 마련된 여수시민 감사의 날이 절정이었습니다.
여수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일 27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번의 유치 실패에 이은 유치 성공과 15년간의 준비, 그리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까지.
여수민들의 남다른 엑스포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입니다.
엑스포 조직위와 여수시는 800만명 달성이 예상되는 오는 11일과 12일, 입장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함 경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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