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중국 방문…'경제개혁' 관심
등록일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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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오늘 열릴 예정인 '제3차 황금평·나선시 공동 개발을 위한 북·중 회의'에 참석한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장성택은 작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중국을 방문하는 인사 중 최고위급에 속합니다.
특히 이제 막 시동을 건 김정은식 경제개혁 실험을 뒷받침하는 후견그룹을 이끌고 있어, 이번 방중 행보에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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