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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무안'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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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 휴가지를 소개하는 순서 오늘은 축복 받은 땅 남도에 자리잡은 생태도시‘전남 무안’입니다.

이채원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까만 밤하늘, 숨막히게 고요한 정적을 깨고 세상이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 오르는 태양은 주변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도리포항 근처 송계마을입니다.

송계마을 앞바다는 바다와 해송림이 어울어진 모습도 아름답지만 썰물때의 갯벌 또한 장관입니다.

이 곳에서는 매년 여름 갯벌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십분 남짓 배를 타고 나가면 갯벌 체험장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서 체험객들은 바지락을 캐고 게나 낙지를 잡기도 합니다.

김동민 / 갯벌 체험객

"아이들이 방학을 맞이해서 부모님들과 가족이 와서 일년에 한 두번 밖에 없는 기회인데 와서 (체험을)해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이게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니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이곳 갯벌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발이 빠지는 진흙 갯벌이 아닌 모래갯벌입니다.

이때문에 체험객들은 손쉽게 갯벌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갯벌체험 재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김민지 / 갯벌 체험객

"갯벌 체험 재밌어요."

33핵타르, 10만평의 연못이 연꽃 잎으로 뒤덮혔습니다.

백련 꽃이 드문드문 핀 사이로 아름답게 조성된 탐방 통행로.

그 위를 천천히 거니는 탐방객들의 모습이 아주 한가로워 보입니다.

백련지의 아름다움은 마치 천상의 극락세계를 옮겨 놓은 듯 합니다.

마을 주민이 심은 12그루의 연꽃이 지금은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변했습니다.

아름다운 백련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백련마을 연잎 쌈밥을 추천합니다.

김철주 / 무안군수

"금년 여름은 무안군에 오셔서 회산 백련지, 갯벌생태체험관, 해수욕장과 함께 풍부한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저희 무안으로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떼 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안은 이번 여름 휴가지로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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