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국 곳곳에 비 피해···1명 사망·이재민 333명
등록일 : 2012.08.16
미니플레이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로 한 명이 숨지고, 3백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노은지 기자입니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2시쯤 서울 구로구 도림천변에서 운동을 하던 주민 세 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송파구 오륜동에서도 주민 한 명이 다리를 건너다 고립돼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 중구에서는 오래된 2층 건물 외벽이 도로로 무너져 행인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충남  공주 정안면에서 뒷산의 흙더미가 주택을 덮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우로 전국의 주택 209동과 공장과 상가 5곳 등이 침수됐고, 209세대 333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폭우를 쏟은 이번 비 구름이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옮겨가 내일까지 최고 80mm가 넘는 비를 더 뿌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지차체의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