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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대 유망 융합 신산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융합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산업융합의 촉진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산업융합발전 위원회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갖고 제1차 산업융합 발전 기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정부는 사회 경제 효과를 고려한 10대 유망 융합신산업을 선정하고 성장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과 시장수요 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디자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융합형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IT를 활용한 원격 의료, 건강생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 할 계획입니다.

방송통신, 교통, 의료 등 수요가 생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테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PS기반 관리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운반차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구축되고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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