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와 유엔여성기구, UN Women이 공동개최하는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아시아·아프리카 33개국 천여명의 여대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덕성여대에서 열렸습니다.
이재흔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연 참가자의 열띈 발표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국제사회 양성평등 증진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 학생은 아프리카에서 온 참가잡니다.
이곳은 차세대 여성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열리는 덕성여대입니다.
이번 세계대회의 주제는 '공감적 나눔: 양성평등과 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33개 나라에서 앞으로 차세대 여성 지도자로 활동할 천여명의 여대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국제사회 양성평등 증진 '을 비롯해 '여성 임파워먼트', '젠더지향형 비즈니스 모델개발' '국제평화와 여성의 역할'등 8개 소주제별로 파트너십 경연을 벌였습니다.
지은희 조직위원장 /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세계 여학생들이 함께 만나서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고 그 의미가 제일 큰 것 같아요.”
지난해 1월 출범한 UN Women은 UN 내 여성 관련기구들을 통합해 새로 탄생한 여성문제 전담기굽니다.
덕성여대와 UN Women은 세계대회뿐만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차세대 여성 교육 프로그램, 봉사,인턴십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표미우 / 미얀마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친구가 돼서 아주 즐거워요.”
장윤정 봉사자 /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3학년
"대부분 참여한 학생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학생들인데 선진국에 비해 여성들의 권리가 약한 국가의 학생들입니다. 참여자들이 여성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싶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세계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 기업과 IT, 디자인에 관한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습니다.
이번행사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에 노력해온 성과를 차세대 여성 인재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재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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