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향후 FTA 협상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라우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했습니다.
11년만에 있는 코스타리카 정상의 방한입니다.
양국 정상은 올해 양국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코스타리카 공식만찬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교육과 최첨단 기술분야, IT분야 할 것 없이 여러 분야에서, 특히 생태 관련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FTA 협상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양국 정상은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기초로 향후 자유무역협정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코스타리카의 GGGI,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창립회원국 가입을 환영하며, 녹색성장과 환경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친치야 대통령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서명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립코스타리카대학간 한국학에 대한 협력약정이 양국간 교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밖에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협력하고, 이달 말 우리나라의 중미통합체제, SICA 옵서버 가입을 통한 한-SICA간 관계강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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