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가기록원, 추억의 한국야구 기록물 공개
등록일 : 2012.08.23
미니플레이

오늘이 야구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국가기록원이 야구의 날을 기념해 1950년대부터 1982년까지 한국야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을 공개했습니다.

정명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1958년 용산 육군야구장에서 열린 한미친선야구대회입니다.

정부수립 10주년을 기념한 이 대회에서는 한미 군인들이 8개팀을 구성해 4일간 경기를 했습니다.

또 같은 해엔 미 프로야구 전통의 명문 세인트루이스가 방한해 한국 올스타팀과 시합을 가졌는데,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직접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50년대 우리 야구는 각종 친선대회가 주를 이뤘습니다.

60년대엔 국내에서 여자 야구선수가 첫 선을 보입니다.

1963년에 열린 이화여대 여자야구대회에서 남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야구경기에 최초로 여학생들이 등장했습니다.

또 그해에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최초로 일본을 격파하고 우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70년대는 고교야구 황금기였습니다.

청룡기와 대통령배 등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교야구대회에는 재학생들과 동문, 지역주민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오늘 야구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한국야구 관련기록물을 일반에 공개합니다.

1950년대부터 1982년까지 야구 기록물 43건인데, 우리나라가 첫 세계대회 우승을 거둔 1977년 슈퍼월드컵 세계야구대회와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도 생생한 영상으로 제공됩니다.

야구의 날은 2008년 8월23일 우리 야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