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흉기난동 피의자 "6명 죽이려 했다"
등록일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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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여의도 한복판에서 흉기난동을 벌였던 김모씨가 당초 6명을 죽이기로 마음먹고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퇴근 시간, 여의도 한복판에서 4명이나 되는 사람에게 무차별 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
김씨가 당초 6명을 죽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전에 근무했던 A신용평가사에서 실적 저하 때문에 직장동료와 상사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었던 김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신용평가사 직원 6명을 죽이기로 마음먹은 김씨는 퇴근 시간대를 노렸고 전 직장동료 2명과 행인 2명을 무차별적으로 찌르고 검거됐습니다.
김씨는 신림동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범행에 이용할 흉기를 사전에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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