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형공사 발주 물량이 올해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규 SOC 사업과 대형 국책사업들이 본격화됨에 따라서, 침체된 건설경기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내년에 대형공사 발주 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나, 침체된 건설경기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에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 발주 물량이 올해 보다 18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입찰방법 심의자료를 분석해 유추한 예상 수치입니다.
발주 물량을 입찰 방식별로 보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와 기술제안공사는 52건으로 173% 늘어났고, 최저가 공사는 117건으로 17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주 기관별로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이 122건으로 277% 증가하고, 국방부가 24건으로 300% 늘어납니다.
국토부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물량이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건설시장이 내년부터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공공을 필두로 한 물량 증가가, 전체 건설시장의 침체를 극복하는 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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