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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오키나와 강타…피해 속출
등록일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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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최고 13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해변에 밀려듭니다.

초속 70미터의 강풍이 몰아칩니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해 모두 4명이 다치고 5만 7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어졌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아마미 섬에 사는 2500여 가구는 공공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으로 오키나와로 연결되는 배와 항공, 육상 교통편은 모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기상당국은 볼라벤의 풍속이 시속 180km로 차량을 뒤집거나 전화선도 끊을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브리해 섬나라 아이티에 열대성 폭풍 아이작이 강타해 모두 7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참사를 겪은 아이티는 아직도 40만 명이 텐트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티에 태풍이 덮쳐 이재민 약 5천 명이 긴급 대피하고전기와 인터넷은 끊겼습니다

반정부조직인 시리아지역조정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시신 200구 이상이 발견된 것을 포함해 최소 44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하루 동안 발생한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이런 가운데 망명설이 돌았던 시리아 파루크 알 샤라 부통령이 한달 여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샤라 부통령이 승용차를 타고 집무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아랍권 위성채널 알 아라비야가 샤라 부통령이 요르단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한 것을 부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해 영웅이 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암스트롱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한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합병증으로 끝내 숨졌습니다

암스트롱은 지난 1969년 7월 20일 우주비행선 아폴로 11호의 선장으로 달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달 착륙 당시 38세였던 암스트롱은 ‘인간에게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겐 위대한 도약’이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세계 최대 정유시설로 중 한 곳으로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한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39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로 정유 시설과 인근 주택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발 사고 원인은 누출된 가연성 가스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정유공장은 남미 최대 석유수출국인 베네수엘라의 최대 정유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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